제대혈이란 임산부가 분만 후 태아의 탯줄에서 나온 혈액인 탯줄 혈액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제대'는 배꼽 띠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대혈은 과거에는 보통 의료 폐기물 취급해 버려졌고 

산모가 먹어 영양을 보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연구를 통해서 골수 및 말초 혈액의 

조혈모세포에 비해 채집이 쉽고, 부작용의 확률이 낮다는 점이

 조혈 모세포 이식에 있어서 활용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대혈의 중요성은 난치성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 입니다.

조직 적합성 항원에 있어서 6개 중 3, 4개만 맞아도

이식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대혈의 관리는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증

보관

폐기

기증제대혈은 개인이 부담할 경비는 없고 

국가에서 보관하는 개념으로 개인의 소유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의학 연구의 도움이 될 수 있고 앞서 언급한

다양한 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족제대혈은 개인이 비용을 부담하고 

제대혈은행에 위탁 보관하는 개념으로

의료적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소유권이 있는데

보통 자신의 제대혈을 사용하는 경우는 없고 

여러 조건에 부합하는 다른 제대혈을 사용합니다.

폐기는 말 그대로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제대혈을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제대혈이 필요 없는 것도 아닙니다.

이왕이면 폐기보다는 다른 것을 선택해서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대혈을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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